한국일보

군국주의 부활 시도 일본 규탄

2014-07-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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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안보단체협, ‘고노담화보고서’ 관련 기자회견

군국주의 부활 시도 일본 규탄

안보단체협 김진규 회장이 최근 일본정부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시카고한인회(회장 서정일)와 중서부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진규)가 11일 우리마을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본정부의 ‘고노담화에 대한 검증결과 보고서’ 발표와 관련, 아베 총리 정권이 지속적으로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부활을 시도하는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서정일 한인회장은 “일본정부는 태평양전쟁 당시 침략과 강점의 역사적 진실을 부정 왜곡하며 21세기 들어 군국주의 부활의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면서 “고노담화에 대한 검증결과 보고서는 1965년의 한일협정과 지난 1993년 고노담화를 일본측의 사과 및 보상에 대해 해당 사안이 모두 종료되어 더 이상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려는 비열한 노림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날 한인회와 안보단체협은 ▲일본 전범의 행위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을 반한 짐승의 짓이다 ▲일본의 우경화 행보와 역사 왜곡을 즉시 중단하라 ▲역사를 왜곡하고 영토침탈야욕을 일삼는 아베 총리는 천벌을 받는다 ▲자주적이고 특히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아베정권은 군국주의 부활의 야망과 망상을 즉각 중단하라 ▲일본정부는 ‘고노담화’ 검증이라는 얕은 꼼수와 몰상식 행보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김진규 회장은 지난 4월 북한을 방문해 충성서약을 하고 돌아 온 중서부지역 한인들의 실명과 북한에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고 종북세력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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