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감염여부 꼭 검진하세요”

2014-07-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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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에 많은 ‘B형 간염’ 관련 세미나 열려

“감염여부 꼭 검진하세요”

10일 열린 세미나에서 NWG 데이빗 김 전문의가 B형 간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는 28일 ‘세계간염의 날’을 앞두고 아시안들에 많은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세미나가 10일 시카고 다운타운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열렸다.
질레드(Gilead) 생명공학회사 주최로 한국, 인도, 베트남,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안 커뮤니티 언론인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는 만성 B형 간염의 조기진단 중요성과 B형 간염환자중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차지하는 비중, B형 간염의 전파경로 등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세미나는 노스웨스트 소화기질환센터(NWG) 데이빗 김 전문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UIC병원 웨이 램(PA)과 스웨디시병원 션 리 전문의가 B형 간염의 대한 정의와 실태에 대해, 아시안보건엽합(Asian Health Coalition)의 에드윈 챈드레이스카 디렉터가 B형 간염 환자가 아시안들에 만연돼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B형 간염 환자인 지미 알씨가 “건강한 삶을 살았다고 자부했지만 나도 모르는 새 감염됐다. B형 간염은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질병”이라면서 그 위험성과 조기진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데이빗 김 전문의는 “아시안 아메리칸 중 만성 B형 간염자가 상당하다. 문제는 감염사실을 모른 채 방치하는 경우가 태반이라 나중에 간암으로 발전하는 등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B형 간염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한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들이 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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