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주운전 사고 후 도주한 50대남성 체포

2014-07-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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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한인남성 운전자가 음주 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퀸즈 검찰청에 따르면 뉴욕시경(NYPD)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1일 오후 10시40분께 퀸즈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와 40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에서 차량 오른쪽 부분이 심하게 훼손되고, 동시에 오른쪽 앞 타이어가 빠져있는 도요타 SUV를 목격해 차량 바깥에 서 있던 한인 안모(54)씨를 심문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안씨가 음주를 했고, 훼손된 차량을 운전했으며 베이사이드 221가 인근에서 도로구조물과 충돌하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음주운전을 한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안씨가 최초 충돌이 발생한 지점에서 무려 10블럭이나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점이다.

안씨는 “축구를 보다가 맥주를 한 잔 마신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경찰은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까지 추가로 적용, 체포 후 퀸즈 검찰에 안씨를 인계했다. 당시 안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4%였다. <함지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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