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내내 치솟던 버츠 케년의 불길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90% 진화에 성공했으며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아 발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는 한편 갑자기 타오르는 잔불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화) 발생한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1,682명의 소방대원과 101대의 소방차, 9기의 헬리콥터와 4대의 에어탱커가 총 출동 하였으며, 2채의 가정집 7개의 빌딩을 포함해 총 4300 에이커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당국은 안전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 지역의 인력을 줄이는 한편, 지난 4일(금) 몬티셀로 지역에 발생한 화재 진압을 위한 증원군을 투입할 계획이다 .
자세한 화재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은 화재의 최초 발화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