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 총기사고로 얼룩
2014-07-07 (월) 12:00:00
▶ 뉴욕일원 곳곳서 총 8건 12명 사상자 발생
지난 토요일 자정부터 불과 5시간동안 뉴욕일원 곳곳에서 8건의 총격사건이 벌어져 3명이 사망하는 등 총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독립기념일 연휴가 피로 얼룩졌다.
뉴욕시경찰국(NYPD)에 따르면 지난 5일 자정부터 6일 오전까지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지에서 총 8건의 총격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첫 번째 총소리는 퀸즈 파 라커웨이 지역에서 먼저 울렸다. 6일 오전 12시30분께 시커트 블러바드와 비치 9스트릿이 만나는 교차로에서 한 남성이 괴한이 쏜 총에 다리를 맞아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두 번째 총알은 잠시 뒤인 오전 1시17분께 브롱스 르만 칼리지 인근 제롬 애비뉴와 이스트 198가 인근에서 발사됐다. 역시 괴한에 의해 가슴에 총을 맞은 남성이 즉시 세인트 바나바스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2시15분께는 브롱스 심슨 스트릿과 163가 교차로 지점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바로 10분 뒤에는 브루클린 레퍼트 플레이스 인근에서 블록파티를 즐기고 나오던 30대 남성 두 명이 시비 끝에 7발의 총알에 맞아 한 명은 숨지고 나머지는 크게 다치는 등 뉴욕시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졌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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