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유방암 초음파 검사 필수

2014-07-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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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밀도 조직 유방, 종양 판독 정확도 ↑

유방암 검사는 X선 촬영인 매머그램(Mammogram)과 초음파 검사의 병행이 권장되고 있다.이는 현재 미국에서는 유방암 검사 때 유방 X선 촬영인 매머그램만 하고 있으나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지 않으면 정확한 종양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지적 때문이다.

지난 27일 커네티컷 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트럼블에 사는 캐시 에스포시토는 지난 수년 동안 유방암 검사를 X선 촬영인 매머그램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온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그 후 가슴에 혹(Lump)이 생겨 초음파로 검진한 결과 암 덩어리(종양)로 판독됐다.

예일 뉴 헤이븐 병원의 스밀로우 암 센터의 애니 착파 유방암 디렉터는 고밀도 흉부조직을 가진 여성들에게 X선 매머그램 검사는 유방의 흑백 이미지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암 덩어리가 흰 바탕에 흰색으로 나타나 검진의 문제가 있다고 제시했다.


스탬포드 병원 유방관리 프로그램 공동 디렉터인 데이빗 그루엔 박사도 X선 매머그램에서 유방조직을 보면 지방이 많은 유방(Fatty Breasts)은 구름이 없는 하늘과 같지만 고밀도 조직의 유방은 구름 낀 하늘을 보는 것과 같다고 설명하고 초음파 검진은 유방 검사에서 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종양을 판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밀도 조직 유방이란 지방은 적고 더 많은 섬유성 결합조직으로 구성된 유방을 일컫는다.

커네티컷 주는 미국에서 최초로 여성들이 매머그램 검사를 받을 때 유방 조직 밀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회사는 암 진단 검사에 반드시 수혜를 주도록 한 법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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