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LI 고령화 현상 가속
2014-07-03 (목) 12:00:00
▶ 센서스, 중간연령 미 평균보다 높아
▶ 젊은층 이탈 등 원인
롱아일랜드의 중간 연령층이 많아지고 있다.
롱아일랜드 주민들의 중간 연령이 미 전체 평균 나이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 센서스국의 최근 통계 발표에 따르면 2013년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의 중간 나이는 41.6세, 서폭카운티는 40.9세로 뉴욕주 중간 연령인 38.2세와 미 전체 평균인 37.6세 보다 많았다.
이는 나이든 주민들의 숫자가 증가한 것에 비해 젊은 층 유입이 적은 영향에 따른 것. 2010년과 2013년을 비교한 결과 낫소카운티에서 65세 이상의 주민 숫자는 6.6%가 늘어났으며, 서폭카운티에서는 10.8%가 늘어났다. 뉴욕 주는 14.4%가 늘어났지만 전체 중간 연령은 롱아일랜드보다 낮다.
센서스국의 존 탐슨 사무국장은 "베이비부머 시대가 50대에 들어서면서 중간 연령층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며 "젊은 층 남성들은 가스 사업이나 정유 비즈니스나 관련업체가 있는 지역으로 몰리고 있으며 롱아일랜드는 젊은 층이 자리 잡기 좀 어려운 상황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3년 센서스 조사 결과 롱아일랜드 거주자들의 인종도 다양해 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아시아 인구의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2013년 낫소카운티의 아시안은 11만7713명으로 낫소 전체의 3.48%를 차지했다. 서폭카운티도 5만7302명으로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했다. 하와이 원주민의 숫자도 낫소 전체의 5.93%를 차자했고 서폭카운티도 전체 인구의 2.13%를 기록했다.
히스패닉의 경우는 2012년에서 2013년 사이 낫소카운티에서 2.55%가 늘어나 21만5명으로 집계됐으며 서폭카운티로 2.44%가 늘어났다.다른 소수민족의 경우는 아프리칸 아메리카 인구가 낫소카운티에서 1.81%가 늘어나 16만7173명으로 집계됐으며 서폭카운티도1.29%가 늘어나 12만3375명으로 집계됐다.
백인(Non-hispanic)의 경우는 2012년과 2013년 사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낫소카운티에서 .94%, 서폭카운티는 .70%가 적어졌다. 비히스패닉은 출생자 보다 사망자가 더 많았던 해로 기록되었다. 다행히 비히스패닉 백인 이민자들의 입국으로 백인들의 인구는 0.1%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