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더욱 친해지고 싶다”는 퀸즈북부순찰대본부의 다이애나 피주티(사진) 대장.
6·25전쟁 발발 제64주년을 맞은 지난달 25일 본보 인터뷰에 응한 피주티 대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퀸즈에서 한인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퀸즈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북부 일대에서 7년 동안 치안을 담당해온 피주티 대장은 "아버지인 로버트 피주티(79)가 1953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미 육군에 입대했다"며 "참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미 육군 미식축구팀 활동으로 한국 땅은 밟지 못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는 지금도 한국전에 관심이 많다"면서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을 강조했다.
피주티 대장은 “다년간의 업무 경험과 개인 경험을 토대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을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경찰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더불어 8월5일 열리는 지역사회 범죄예방 행사인 ‘내셔널 나잇 아웃(National Night Out)’과 8월9일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팍에 열릴 홍콩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에도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피주티 대장이 맡고 있는 퀸즈북부순찰대는 플러싱 109경찰서를 비롯해 108(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롱아일랜드시티), 110(엘름허스트), 111(베이사이드), 115(잭슨하이츠·코로나) 경찰서 등 주요 한인 밀집지역을 관할 지휘하고 있다.
피주티 대장은 NYPD 부패방지위원회, 맨하탄 13경찰서 부서장, 미드타운 17경찰서장, 경찰학교책임자 등을 거쳤다. <이경하 인턴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