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킹버드 멜로디 자선연주회 수익금 2,724달러
마킹버드 멜로디 단원들이 후원금 전달 후 병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킹버드 멜로디는 지난 23일 중부 뉴저지 프리홀드 센트라스테이트 병원에 자선모금 연주회에서 모인 수익금 2,724달러를 자폐와 치매 환자를 위해 사용할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마킹버드 멜로디는 중부 뉴저지의 한국, 중국 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 음악 봉사 단체다. 2011년 만들어진 마킹버드는 현재 단원이 13명이며, 지난 21일 센트라스테이트 헬스케어 지원으로 애플우드 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열어 일 년 동안 땀 흘려 봉사한 결실을 보여주었다. 마킹버드 멜로디는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일요일에는 양로원과 2 주일에 한 번 병원 환자들의 저녁 식사 시간(4:00 ? 6:30pm) 동안 클래식 곡을 연주함으로써 그들을 위로하고 식사량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연주회는 회장 양나영, 부회장 이유경, 음악 디렉터 알벗 카오, 매니저 필 마크 등을 도와서 단원 모두의 땀으로 그 결실을 보여주었다. 콜츠넥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이며 9월에 예일 대학으로 진학하는 알벗 카오는 “순수한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단체이고, 행사라서 그 의미가 더 소중하다”고 행사 후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센트라스테이트 병원의 존 닐론은 “ 바쁘고 바쁜 학생들이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연주 봉사하는 모습은 가슴을 울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직접 연주회장을 찾은 양로원과 병원 거주 노인들과 함께 연주자와 관객이 혼연일체 된 연주회장은 감동으로 출렁였다.<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