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마다 은혜 속에 면학”
2014-06-29 (일)
아이비 크리스천 칼리지가 21일 제4회 졸업식을 가졌다.
미 연방정부 대학인증 기관 ‘TRACS’ 정회원이 된 뒤 열린 첫 졸업식이어서 큰 의미가 있었던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10명.
진정숙 동문회장은 “후배 졸업생들을 맞으니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이인숙 졸업생 대표는 “먼 거리를 운전하며 공부하느라 쉽지 않았지만 매 학기 마다 말씀의 은혜와 깨달음이 커서 힘들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은 감사의 뜻으로 학교에 음향시설을 기증하면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껏 후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데이비드 박 총장은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귀하고 자랑스럽다”며 세상을 밝히는 좋은 일꾼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예배에서는 김호식 박사의 축도도 있었다.
아이비 크리스천 칼리지는 보수신학 인증기관 TRACS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해 앞으로 연방정부로부터 ‘Pell Grant’ 장학기금을 받게 된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