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며”

2014-06-2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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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공립고 졸업식 일제히 거행

커네티컷/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며”

사각모를 던지며 즐거워하는 졸업생들

커네티컷 주내 공립 고등학교 졸업식이 지난 23일 일제히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자신들의 삶의 한 단계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가족과 친구들은 환호하며 축하했다. 자식들의 영광이나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는 것이 부모의 마음, 베델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동맥류 파열로 3년 전 부터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프랭크 포스터 씨가 맨체스터 앰뷸런스 측의 배려로 구급차를 타고 아들 폴 포스트군의 졸업식에 참석하는 부성애를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햄든 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지난 해 8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알렉스 맥그로군의 부모에게 졸업장이 주어질 때 장내는 큰소리와 박수로 잃어버린 동급생의 영광과 응원을 보냈다. 이날 졸업생 대표 연설(Valedictorian)에서 안토니 밀스군은 “우리 모두가 헤어져 각자의 길로 성장해 가겠지만 우리는 항상 2014년 졸업생으로 연결 되어 있음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우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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