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밀알, 29일 ‘장애인 꿈터 마련 자선음악회’
오수영(왼쪽부터)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원장과 김정길 지휘자, 이덕재 추진 위원이 이달 29일 열리는 자선 음악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뉴저지 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의 ‘제3회 장애인 꿈터 마련 자선 음악회’가 이달 29일 오후 6시 티넥 소재 한소망교회에서 열린다.
나눔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정길) 주최, 뉴저지 밀알장애인선교단,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이 주제다.
연주회는 나눔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밀알 단원들의 사물놀이, 수화찬양, 여성 중창단 공연, 베이스 바리톤 김명지씨의 성악공연, 에스더 최 양의 피아노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24일 한밭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장애인 꿈터 마련 추진위는 “공연장 입구에 모금함을 만들어 후원기금을 받을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동참을 기대했다. 모금 목표액은 1만 달러.
김정길 지휘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인과 젊은이 등 서로간의 거리를 좁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눈을 감으면 보이는 그 무엇(자신)을 발견하는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저지 밀알장애인 꿈터는 한인 독지가의 도움으로 지난해 건물 구입을 마쳤으나 타운 정부의 용도변경허가(CO)를 받지 못해 6월 현재까지도 입주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추진위는 ‘주차 공간 부족’과 ‘진입도로 협소’ 등이 용도변경허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악회 및 후원문의: 201-530-035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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