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칼리지포인트 빈집털이 비상

2014-06-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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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달새 25건…아시안 추정 용의자 수배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퀸즈 칼리지포인트 주택가에서 지난 3개월 새 20건이 넘는 연쇄 주택절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 지역 일대에 빈집털이 주의보가 내려졌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13일까지 칼리지포인트 일대의 주택과 콘도 등을 상대로 최소 25건의 빈집털이 사건이 발생했다.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지난 3월4일 오전 10시께 112가와 14로드 소재 주택에 침입해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뒤 몇시간 후 약 4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또 다른 주택에서 현금 1,500달러 등을 훔쳤다. 이어 3월5~7일에도 최소 5곳의 빈집을 골라 현금 3,500달러와 귀금속 등의 재산 피해를 입힌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는 또 같은 달 26일 125가에 소재 주택에서 현금 1만5,000달러를 손에 넣는 등 3~5월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지속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특히 이달 들어선 지난 2일 127가 소재 주택의 창문을 열고 들어가 현금과 전자기기 등을 훔친 이후 13일에는 두 군데의 빈집에서 귀금속과 200달러 상당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아시안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나이는 25~40세, 몸무게 170~180파운드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범행당시에는 주로 지퍼가 달린 녹색 후드티와 청바지, 파란색 운동화를 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신고:1-800-577-TIPS (8477)<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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