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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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 장애우 가족 모여 큰잔치

2014-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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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7월17-19일 뉴저지서 22회 사랑의 캠프


장애우들을 위한 여름 큰잔치 ‘밀알 사랑의 캠프’가 다음 달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뉴저지 배스킹 릿지 소재 ‘Dolce Hotel’에서 열린다.
‘너희의 날이 길리라(신 5:33)’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캠프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등 동부 지역에서 모인 가족, 스탭,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흘간 강연, 세미나, 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인과 아동으로 나뉘어 열리는 캠프의 강사는 김만풍 목사(워싱턴 지구촌교회), 김영길 목사(LA 감사한인교회), 이근민 목사(한국 오삼능력교회), 김윤나 전도사(Willow Grove Korean Reformed Church).
둘째 날인 18일 오전에는 장애인 신학 세미나도 마련되며 이재서 밀알 총재(총신대), 정승원 교수(총신대), 김한옥 교수(서울신대), 장성익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밀알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갖는다.
아동 캠프에는 지난 해 사랑의 캠프에서 섬겼던 단체 ‘Enob’이 다시 초청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Enob은 ‘변화를 이끄는 다리(Innovative Bridge)’라는 뜻으로, 2006년 뉴욕 맨하탄에서 설립된 예술, 교육 전문 비영리기관이다.
밀알 관계자는 “지난 해 600여명이 함께 한 사랑의 캠프는 올해도 성황을 이루리라 예상한다”며 기도와 협력을 요망했다.
등록비는 성인은 180달러, 12학년까지는 160달러, 4세 미만은 무료. 등록 마감은 25일.
캠프 봉사도 환영하며 커뮤니티 서비스 크레딧 24시간이 주어진다.
문의 (301)294-6195
www.washingtonmilal.com
주소 300 North Maple Ave., Basking Ridge, New Jersey 0792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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