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GWB 카풀차량 단속 재개

2014-06-2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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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없이 출근길 버스정류장서…범칙금 대거 발부

GWB 카풀차량 단속 재개

경찰이 조지워싱턴 브리지 버스정류장에서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동안 잠잠하던 조지워싱턴 브리지(GWB)의 카풀 차량에 대한 단속이 20일 오전부터 예고없이 재개돼 한인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카풀 승차 지점으로 주로 이용되는 조지워싱턴 브리지 버스정류장(포트리)에 경찰 약 5명을 배치하고 집중 단속 작전을 펼쳤다. 이어 약 한 시간 동안 센터 애비뉴를 통해 조지워싱턴 브리지로 향하는 내리막 길목에 차를 세우고, 행인을 차에 태우는 차량들을 줄줄이 멈춰 세운 뒤 범칙금 고지서를 대거 발부했다.

현재 조지워싱턴 브리지의 통행료는 현금을 기준으로 13달러지만, 미리 이지패스에 카풀을 등록한 차량의 경우 운전자를 포함해 3명 이상 탑승시 대폭 할인된 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이날 본보와 만난 항만청 소속 경찰은 “포트리 센터애비뉴에서 다리로 진입한 차량들이 중간 길목에서 사람들을 태우는 바람에 통행에도 방해가 되고, 사고의 위험도 높은 상황”이라며 이날 단속의 목적을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카풀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펼쳤던 항만청은 ‘서민 운전자 보호’를 자처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단속 자제 요청을 받아들여 이를 중단<본보 2012년 6월22일자 A4면>한바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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