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50억 달러 새 예산안 시장-시의회 전격 합의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이 예산안에 합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뉴욕시장실>
뉴욕시장과 뉴욕시의회가 19일 750억 달러 규모의 2015회계연도 예산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예산안에 따르면 6,200만달러를 투입해 경찰 200명을 증원하고, 뉴욕시 모든 중학생들에게 오는 9월 학기부터 점심 급식을 무료 제공하기 위해 625만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무료 급식이 시행되면 뉴욕시 5개 보로에서 17만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1,750만 달러를 투입해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취업 서비스 프로그램 ▶57개 서민 아파트 및 노인 아파트(1,700만달러) 건설 ▶서민 아파트 내 감시 카메라 설치(1,900만달러)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예산을 책정했다.
올 초 예산안에 포함됐던 뉴욕시 프리 킨더가튼(Pre-K) 무상교육 전면 확대와 중학교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확대, 교통사고 예방 정책인 ‘비전 제로’(Vision Zero) 예산도 그대로 유지됐다.
이날 합의된 예산안은 오는 7월1일부터 적용되며 뉴욕시의회는 다음 주께 정식 승인할 계획이다.<조진우 기자> A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