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나무심기 동참하세요”
2014-06-18 (수) 12:00:00
이달 초 북한을 방문한 OGKM 김호진 대표가 묘목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OGKM>
올해 5월 북한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한 ‘조국을 푸르게(OGKM·One Green Korea Movement·대표 김호진)’이 7월 중순 실시되는 두 번째 북한 나무심기 사업에 동참할 한인 및 한인단체를 찾고 있다.
지난 달 북한 함경북도 나진 경제특구 안화동에 위치한 민둥산에 홍송(잣나무) 5만 그루를 포함해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OGKM은 7월21~27일까지 20만 그루의 나무를 황해도에 심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7월21~23일 중국 연길에서 관계자 모임과 25~27일까지 북한 나무심기로 이어진다.
이달 초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호진 대표는 “북한에 65억 그루 나무심기는 당초 10년 계획이었으나 유엔 등 국제기구 등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씨앗이 확보되면서 완료 예상 기간이 3년으로 줄었다”며 “북한에 나무를 심는 일은 남북한의 실제적 교류의 물꼬를 트는 일로 미주 한인 및 한인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GKM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국토환경보호성으로부터 ‘북한에 나무 65억 그루 심기 사업’에 대한 위임장을 받은 민간 차원의 공식 채널이다.
김 대표는 “OGKM은 정치, 군사와 전혀 무관한 환경단체로 북한 땅을 푸르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통일을 기대하며 전개하고 있는 북한 나무심기 사업은 회복운동이자 통일운동이고 부흥운동이라고 설명했다. ▲동참 문의: 212-433-0071 <이진수 기자> A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