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요주의’
2014-06-17 (화) 12:00:00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는 즐기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익사사고가 연달아 발생,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록포드 타운내 주택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던 3세 남아가 물에 빠져 숨졌으며, 14일에는 세인트 찰스 타운내 골프장내 수영장에서도 4세 남아가 익사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 등은 수영장, 공원, 호숫가 등 야외에서 물놀이시 익사 등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주위에 있을 경우 절대로 방심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소방국이 제시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는 ▲물에 들어가기 전 손과 발을 먼저 물에 적실 것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입고 끈이나 지퍼를 제대로 채우는 등 충분한 준비를 할 것 ▲어린이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관찰이나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를 할 것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수영 도중 껌을 씹거나 음식물을 먹는 것은 삼갈 것 ▲잘 모르는 곳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사전에 물의 깊이나 바닥의 상태, 조류 등을 점검할 것 ▲물놀이 도중 소름이 돋거나 입술이 파래지는 등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것 등이다. 소방국은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반드시 구조요원에게 알리고 물에 뜰 수 있는 튜브 등을 건네줘야 하며 절대 물속에 직접 뛰어들어서는 안된다고 아울러 강조했다. 한편 주보건국에 따르면, 공공 물놀이 시설에 갔을 때는 위생상태가 좋은 곳일수록 소독약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해야 하며 풀장 아래 바닥이 선명하게 보여야 물상태가 깨끗한 상태다. 또한 설사가 심하거나 전염성 질환이 있을 경우 공공 수영장을 가는 것을 삼가야 하고, 수영장 물은 되도록 삼키지말고 입수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물놀이를 끝낸 뒤에도 피부병이나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이 씻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건국은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