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 마약싣고 광란의 차량 도주극
2014-06-17 (화) 12:00:00
마약을 싣고 있었던 20대 한인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까지 벌인 끝에 체포됐다.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한인 김모(28)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9시40분께 헴스테드의 메도우브룩 스테이트 파크웨이에서 교통위반 단속을 벌이던 경찰의 정지요구를 무시하고 그대로 도주했다.
김씨는 제한 속도가 시속 45마일인 도로에서 자신의 크라이슬러 차량의 속도를 89마일까지 올리고 신호를 위반하며 역주행을 하는 등 약 20분간 도주극을 벌이다 낫소커뮤니티칼리지 주차장에서 경찰차에 가로막혀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을 수색한 결과 투명한 봉투를 비롯 유리병과 편지봉투 등에 나뉘어 담겨있던 약 250그램의 마리화나를 발견했다. 김씨는 마리화나 소지와 각종 도로교통 위반 등 총 11개의 혐의를 적용돼 기소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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