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록 캐츠’ 구단 하트포드 이전

2014-06-14 (토) 12:00:00
크게 작게

▶ 2016년 신설 야구장 계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커네티컷/ ‘록 캐츠’ 구단 하트포드 이전

하트포드로 이전할 것을 공포한 세게라 시장과 조시 솔로몬이 선수들과 함께.

뉴브리테인 ‘록 캐츠(Rock Cats)’의 직업야구단이 하트포드로 옮긴다. 페드로 세게라(Pedro Sagarra) 하트포드 시장은 지난 2일 뉴 브리테인 “록캐츠”의 조시 솔로몬(Josh Solomon) 구단주와 공동으로 오는 2016년에 직업야구단이 하트포드로 이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하트포드시는 다운타운 북부에 있는 메인스트리트 인근에 시 소유의 대지와 2 에이커의 인접된 대지를 구입하는 즉시 야구장 건축에 임해, 2016년 4월 초순에 완성할 예정이다. 구단과의 임대계약은 25년이며 기간이 완료된 후 매 5년 연장 계약하는 조건으로 임대료는 연 50만 달러로 책정됐다.

야구장이 건축될 단지는 I-84와 I-91 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북부지방 미개발지에 위치하여 장래의 경제와 지역개발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뉴브리테인 에린 스티워트(Erin Stewart) 시장은 “뉴스를 접한 후 이를 믿을 수 없었다. 배반을 당한 아픔과 노여움을 금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 맬로이 주지사는 이와 달리 “록캐츠 야구단 이전뉴스는 나도 놀랐으나 전연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록캐츠 야구단은 커네티컷을 떠나 매쓰 스프링필드(Springfield, Massachusetts)로의 이전을 구상 중이었으나 솔로몬 구단주는 지난 1년 동안 세게라 하트포드 시장과의 비밀협상을 통해 하트포드 이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6,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야구장의 건축은 찬반의 논쟁이 많았으나 밤의 생기(Night life)가 없는 다운타운의 활기를 위해 시에서 기획하는 사업을 후원하는 비즈니스가 많고, 비슷한 시기에 완성될 2,8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커네티컷 주립대학교의 하트포드 캠퍼스도 이를 환영함에 따라 2년 후 하트포드시의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곽건용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