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B 사고로 출근길 교통대란
2014-06-13 (금) 12:00:00
뉴욕뉴저지항만청 경찰이 조지 워싱턴 브리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조지워싱턴브리지 뉴욕 방향에서 12일 새벽 운전자 한 명이 사망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근자들이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다.
뉴욕뉴저지항만청에 따르면 12일 새벽 2시05분께 조지 워싱턴 브리지 어퍼 레벨 뉴욕 방향에서 트렉터 트레일러 2대가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트레일러 운전사가 사망했다. 또 다른 운전자 한 명은 잉글우드 병원 메디컬 센터로 급히 실려 갔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석 부분이 완전히 부서진 사고 트레일러는 식품이 실려 있었다.
사상자 수습과 사고 현장 조사 및 정리가 늦어지면서 끔직한 교통대란이 9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출근길에 나섰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최소 2시간 넘게 조지 워싱턴 브리지를 건너지 못하고 도로 위에 발이 묶여 있어야 했다.
이날 오전 6시께부터 조지 워싱턴 브리지 일부 차선이 개방 됐지만 교통체증은 오전 11시45분이 되서야 비로소 완전히 풀렸다. 사고 조사에 나선 버겐카운티 검찰은 이날 새벽 2시께 발생한 조지 워싱턴 브리지 투신 자살사건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이진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