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박사의 정신 되새겨 봐야”
2014-06-13 (금) 12:00:00
홍준식(오른쪽) 박사가 서재필 박사의 이야기를 참석자들과 나누고 있다.
“서재필 박사의 타임캡슐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한인 1세 이민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재미한인월드포럼(KAWF·회장 심운섭)이 12일 맨하탄 코넬 클럽에서 서재필 박사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
본보 후원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서재필 재단 전 회장을 맡았던 홍준식 박사가 이끌었으며 약 50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진지한 자세로 서 박사의 삶을 함께 조명했다.
홍 박사는 "그 분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책임감이 강했던 분"이라고 소개한 뒤 "이민 초창기 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구두 앞이 다 닳을 정도로 열심히 했던 인물이었다"고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세월호로 시끄러운 요즘 같은 시대에 우리 모두가 서 박사의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재필 박사는 1890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미 시민권자가 된 인물로 재미 한인 자격으로 한국의 독립을 후원해왔다. 1896년엔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간한 언론인이기도 하다.
재미한인월드포럼은 서 박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서 박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소책자(모듈)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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