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기하자 6.25

2014-06-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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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남 랜햄, MD

민족의 젖줄 한강은 흠뻑 젖어 있다
숱한 통곡 쓸어안고 역사를 넘어
아픔의 강물은 그날의 넋이 되어
피로 물들었던 조국산하에
통곡소리 이어지고

백마고지의 영혼들 흐느끼는 소리
미아리 고개 넘어 맺힌 한이
잃어버린 반세기 구름 되고 안개 되어
포연(砲煙)의 그 자리 돌아왔건만
오천만 민족의 함성 간 데 없으니
6.25 세 글자 슬프기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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