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사랑실은 가야금 선율 선사

2014-06-06 (금)
크게 작게

▶ 미 최초 가야금 앙상블 ‘재미나이’ 6일 발표회

미국 최초의 가야금 앙상블 ‘재미나이(GEMINY·Gayakeum Ensemble Music In NY)’의 제3회 발표회가 6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린다.
2012년 11월 플러싱 타운홀의 객석을 가득 채웠던 ‘제2회 이야기가 있는 가야금 음악회: 치유’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는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가 있는 가야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한인들로 구성된 재미나이는 여러 가지 사랑 이야기를 12현·25현 가야금 앙상블, 프로젝트 월드 뮤직앙상블, 한국창작무용, 영상과 글 등으로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세월호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달하고자 서라미 작곡의 ‘진도 진혼곡(Jindo Requiem)’도 선보인다.

입장료는 일반인 20달러이며 노인과 18세 이하 학생 및 어린이는 무료다. ▲플러싱 타운홀 주소: 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 ▲문의: 917-498-4614
<김소영 기자>
A8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