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바니지역에 한국문화 알렸다.

2014-06-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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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와 지역단체 합심, 전통 문화공연, 음식 대접

한인 교회와 지역사회 단체가 하나되어 알바니지역에 한국 전통 문화를 알렸다.

아시안 전통문화의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지난 31일 알바니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아시안 해리티치 행사는 200여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투호놀이,제기 차기,공기놀이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부스를 통해서는 주 상항 총영사관에서 지원한 한국 홍보 책자를 나눠주며 한국을 알리기에도 힘썼다. 이날 섬김과 나눔교회(담임 김영일 목사)와 새 교회(담임 박상일 목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식사로 비빔밥을 준비하여 나누어 주었다.

또 이날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무술과 무용,티벳은 전통춤과 민요등을 불러 다민족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진행됐다. 김영일 목사는 “내년에도 한국 문화 소개행사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한국문화를 알리기위해 한글학교에서 부채 춤과 농악놀이등 교육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손수락 기사>

알바니에서 지난 31일 아시안 해리티지 행사에 참가한 섬김과 나눔교회 교인들이 한국문화 소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 섬김과 나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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