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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한인 성악가 뭉쳤다

2014-05-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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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타 다 끼에자 솔리스트 앙상블’ 창단

실력파 한인 성악가 뭉쳤다

소나타 다 끼에자 이정석(뒷줄 왼쪽 두 번째) 단장과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들. <사진제공=소나타 다 끼에자>

한인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소나타 다끼에자(단장 이정석)’가 성악 위주의 연주회를 이끌어갈 ‘소나타 다 끼에자 솔리스트 앙상블’을 결성했다.

‘소나타 다 끼에자 솔리스트 앙상블’은 지난해 소나타 다 끼에자가 기획한 가곡의 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게스트로 출연했던 성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됐다. 고정단원은 소프라노 김혜란, 최경순, 김은희, 메조소프라노 박영경, 김현지, 테너 한문섭, 바리톤 박요한, 베이스 김명지씨 등이다.

앙상블은 매년 ▲봄·가을 한국가곡 음악회 ▲이태리 가곡의 밤, 아리아의 밤, 동요의 밤 등 기획 음악회 ▲성가의 밤, 선교음악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창단 음악회를 겸한 ‘가곡과 성가의 밤’을 한국일보 후원으로 내달 1일 오후 6시 뉴욕만나교회에서 펼친다.

이번 음악회에는 솔리스트 앙상블 성악가들이 정미연·김요섭(바이얼린), 조윤숙(비올라), 김현희(오보에), 박건(클라리넷), 장걸(바순), 이진옥(피아노) 등 소나타 다 끼에자 연주자들과 함께하며 주옥같은 가곡들을 선사한다. ▲문의: 917-968-7077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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