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5명 맥도널드 장학생 선발
2014-05-30 (금)
한인 고교생 5명이 맥도널드 장학생에 선발돼 1인당 최대 1만6,000달러를 받게 됐다.
로날드 맥도널드 하우스재단 뉴욕트라이스테이트지부는 2014 우수 아시안학생 장학금의 수혜자로 한인 조셉 김(17, 뉴저지 페어론 고교), 줄리엣 김(17, 뉴욕 테리타운 해클리 스쿨), 샘 김(18, 스타이브센트 고교), 이주호(18, 테너플라이 고교), 윈스턴 이(17 이스트브런스윅 고교) 등을 비롯해 모두 6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대학 입학 첫해 5,000달러가 주어지며, 그 후 매해 최소 요구되는 학점을 달성하면 4,000달러씩 3년간 지급받게 되는 등 1인당 최대 1만6,000달러가 지원된다.
맥도널드는 매년 뉴욕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의 우수 아시아 학생 6명을 선발해 대학 입학 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은 30일 맨하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최희은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