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호수를 바라보는 강원 횡성군의 전원형 타운하우스 ‘횡성레이크빌’(사진)이 2단지 잔여 세대와 3단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횡성레이크빌은 총 70세대로 구성된 6만5,000㎡ 규모의 전원주택 단지로, 현재 총 46세대 분양을 마쳤다. 분양 중인 단지는 2단지 잔여 세대와 3단지 전원주택으로 기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5월 중순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횡성레이크빌이 인기리에 분양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고 분양 업체 측은 밝혔다. 잣나무 군락지와 등산로가 인접해있을 뿐 아니라 횡성호와 어답산이 지척에 있어 얼마든지 오고 갈 수 있다. 또한, 병지방 계곡, 신대 계곡 등이 가까이 위치해 여름이면 최고의 자연 휴양지가 되며, 실제로 관광지로 조성돼 있을 정도의 경관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성우리조트와 휘닉스파크 등의 골프장이 있어 노년의 삶을 즐기기에 그만이며, 스키장, 횡성온천, 민물 낚시터, 글로리아허브농장, 오크밸리 등도 인접해있다.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도시와의 인접성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결정됨에 따라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말에 개통되며,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전철과 강남에서 출발하는 전철이 교행되면 강남까지 4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귀농·귀촌을 원하지만, 사정상 도시와 떨어져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조건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