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뿌리 정치단체 뭉친다

2014-05-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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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3개 도시 단체대표 7월29일 워싱턴DC서 집결

▶ 한인 전용 취업비자 압박...연방의원에 로비활동 예정

미주 한인사회 풀뿌리 정치력 신장을 위한 미 전국 규모의 조직체가 출범한다.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일리노이, 휴스턴 등 전국 13개 대도시의 한인 풀뿌리 활동 단체 대표 300여명이 오는 7월29일~31일까지 2박3일간 워싱턴D.C.에 집결해 ‘한인 풀뿌리 워싱턴 대회’를 연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자신들의 지역구 연방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해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법안(H.R 1812) 처리촉구를 위한 로비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7월30일 열리는 만찬행사에는 밥 메넨데즈 연방상원 외교위원장과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기조연사로 초빙됐고 성 김 주한미국대사와 안호영 주미한국대사가 역시 연사로 초빙됐다.

참가 단체들은 올해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나가며 미 전국단위의 한인 정치력 신장 구심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준비차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김동찬 대표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한인 정치 결사체가 출범한다”며 “유태계 정치력 신장의 요람인 ‘에이팩(AIPAC)’에 버금하는 한인 정치력 신장 기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미주 한인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진수 기자>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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