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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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함양 글로벌 리더 양성

2014-05-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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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대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 학생모집

한국 국립공주대학교의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이 동포 2~3세에게 모국 이해에 필요한 한국어, 한국사와 한국문화를 중점적으로 교육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외동포 모국수학교육과정‘은 교육부 소속의 국가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공주대 한민족 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입학목적에 따라 대학진학·취업·모국연수 등의 교육과정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모국 이해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구사능력과 미래 국제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혀 한민족으로서의 폭넓은 소양을 갖춘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아울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현장 체험학습, 동아리, 버디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미래 한민족 리더 양성의 요람인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외국에서 9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마쳤거나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재외동포로서 공관장의 추천을 받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처는 거주국 한국공관(대사관/총영사관/한국교육원)이며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교육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재외동포 모국수학 교육과정은 장기교육과정(8개월)과 단기교육과정(3개월) 등이 있다. 이달 12일 시작한 단기 교육과정 신입생 모집은 올해 7월11일까지 계속된다.

교육과정, 지원자격, 교육경비, 입학 절차, 장학금 등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saram.kr)이나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으로 전화(82-41-850-6030)로 확인할 수 있다. ▲뉴욕한국교육원 문의: 646-674-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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