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대규모 마약조직 일망타진

2014-05-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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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 브롱스.CT 근거지 급습 헤로인 등 압수

뉴욕시에 암약하며 미동부 일대에 마약을 공급해온 대규모 마약조직이 일망타진됐다.
연방마약단속국(DEA) 뉴욕지부는 "지난 6개월간의 수사 끝에 롱아일랜드와 커네티컷 등 미 북동부 일대에 헤로인과 코카인 등의 마약을 공급해 온 조직 일당들을 전격 검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DEA는 지난 16일과 17일 브롱스와 커네티컷 소재 마약조직 근거지를 급습해 조직원들을 체포하고 헤로인 53파운드, 코카인 20파운드, 현금 8만5,000달러, 권총 및 소총 5정 등을 압수했다. 이날 거둬들인 마약 물량은 약 1,1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당국은 "올해 들어 뉴욕시에서만 압수된 헤로인이 총 786파운드에 달해 지난 1991년 이후 23년만의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미 전체 헤로인 압수량의 35%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뉴욕시가 미전역 마약 보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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