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신부, 미 성공회 뉴욕교구 부주교 서임
2014-05-19 (월)
한국 출신 신부가 미국 성공회 뉴욕교구 부주교로 서임됐다.앨런 신(사진) 주교는 17일 맨하탄의 세인트존 대성당(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에서 열린 서임 예식을 통해 성공회 뉴욕교구 부주교로 공식 취임했다. 신 주교는 지난해 12월 성직자 및 평신도 선거를 통해 부주교로 선출됐다. 신 주교는 1972년 가족과 함께 미국 워싱턴 D.C로 이주했으며, 1996년 뉴욕시 소재 신학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