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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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네티컷주 공립교 초롤릿 우유 사라진다

2014-05-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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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원 판매금지법 통과

커네티컷주 공립학교 점심시간에 초콜릿 우유가 사라질 전망이다.

커네티컷 주상원은 16일 초콜릿 우유와 같은 맛이 가미된 우유를 공립학교 내에서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이번 법안에 따르면 온스당 4g의 설탕 또는 나트륨이 함유 된 음료, 인공감미료가 함유되지 않은 저지방 우유만 공립학교 카페테리아에 판매할 수 있게 되며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이 법안은 주하원과 상원을 잇달아 통과하게 돼 현재 다니엘 멜로이 커네티컷주지사의 서명만 남아 있다.

트리시 몰리 커네티컷 학교 영양협회장은 “맛을 가미한 우유는 설탕 함유량이 많아 학생 비만의 원인되며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음식 섭취를 권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버지니아 페어펙스 교육구와 플로리다주, 오리건주 등 일부 교육구에서 이와 같은 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뉴욕시는 여전히 초콜릿 우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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