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쿨 계열 학교→‘파슨스’로 통일
2014-05-14 (수)
▶ 인지도 높은 이름으로 명칭 변경안 신중히 고려중
뉴스쿨 계열 학교 명칭이 모두 ‘파슨스’ 이름으로 일원화된다.
뉴스쿨 학교 관계자는 “내년부터 패션 디자인 대학인 파슨스를 포함한 8개 단과대학으로 이루어진 종합대학 뉴스쿨의 명칭을 파슨스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작년 리서치 회사를 고용해 조사한 결과 ‘프로젝트 런웨이’라는 유명 패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뉴스쿨 보다 파슨스의 인지도가 국제적으로 높아졌고, 파슨스의 1년 등록금이 4만2,000달러에 달하여 뉴스쿨 내 단과 대학 중 벌어들이는 수입이 가장 커 재정적인 측면에서 명칭 변경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 바이더맨 뉴스쿨 대변인은 “대학교 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현재 초기단계에 있으며 학교 이사장과 이사들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 했다”고 밝혔다.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