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이 관내 171개 한국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정부가 유튜브에 게시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영토, 독도’ 동영상 감상문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독도교육을 통한 2세 학생들의 정체성 강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각 학교별로 이달 28일까지 예선을 치러 최우수작 1편씩을 제출하면 예비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한 뒤 다음달 7일 뉴욕총영사관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해 독도에 대한 본선 진출자들의 주장을 직접 들어보는 방식으로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을 포함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7명을 선발해 학생과 학교에 각각 최소 100달러에서 최대 500달러씩 상금이 수여된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독도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동시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 주소: www.youtube.com/watch?v=mEF9FDh4nZc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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