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망치 강도’ 자수
2014-05-13 (화) 12:00:00
망치로 머리를 때린 후 금품을 강탈해 뉴욕시민을 경악케 했던 강도<본보 5월9일자 A2면>가 순순히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7일 인적이 드문 브루클린 풀턴 스트릿-라커웨이 애비뉴 지하철에서 승차권을 구매하던 남성의 뒷머리를 망치로 때린 뒤 140달러를 빼앗고 달아난 앤서니 카워드(28)가 12일 오전 자수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특별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카워드의 얼굴을 분석해 그의 신원을 확인, 언론 등을 통해 이름과 사진을 일반에 공개한바 있다. 카워드는 자신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부담을 느끼고 자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워드는 지난 5일에도 브루클린에서 망치를 이용해 23세 남성의 금품을 빼앗았으며 3월엔 임신부 여성의 핸드백을 강탈하면서 망치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함지하 기자> A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