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대상...15일 접수마감
재외동포재단이 재외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과정을 모집한다.
연수기간은 올해 6월2일부터 8월8일까지 10주 과정이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snui.snu.ac.kr)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선발인원은 총 175명 내외이고 지원 자격은 각 지역 해당 공관에 등록된 한글학교의 재직교사로서 경력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연수 후 상당 기간 지속적으로 한글학교에 근무 예정인 자, 인터넷 수강이 가능한 자이다. 교육비용은 총 46만원이고 재단이 35만원을 지원하며 수강생은 1인당 1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맞춤형 온라인 연수과정은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을 위한 인터넷 기반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어 기초 과정과 기본 소양 과정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기존의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의 120시간 가운데 주요 내용 60시간 및 기본소양 과정 10시간으로 구성된다.
등록생들은 한국어학, 한국어교육론 및 교안·교구 제작법, 문화 및 역사 관련 과정, 아동발달 심리 등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재단 이사장 및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우선 선발 기회가 제공된다.
재단은 향후 맞춤형 온라인 연수 과정을 한글학교 교사를 위한 의무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온라인 과정 이수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글학교 교사 경력 5년 이상의 중견 교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수요조사 후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도 시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지원서 접수마감은 이달 19일이지만 뉴욕·뉴저지 일원에서는 이달 15일까지 뉴욕총영사관의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으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이달 23일 발표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모집 공고는 재단 웹사이트(www.korean.net 또는 study.korean.net)를 참조하면 된다. ▲뉴욕한국교육원: www.nykoredu.org ▲문의: 646-674-6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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