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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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육사생도 25명 임관

2014-05-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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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출신 11명

뉴욕·뉴저지 출신 11명을 비롯 한인 육사생도 25명이 미 육군의 신임장교로 임관한다.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지부(회장 손동진)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리는 2014년도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한인 생도 25명이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될 예정이다.

이날 졸업하는 한인생도 가운데 뉴욕·뉴저지 출신은 ▶에녹 노 ▶데이빗 박 ▶조나단 장 ▶제이슨 이 ▶래니 최(이하 뉴욕) ▶조슈아 김 ▶앤드리아 박 ▶엘리사 손 ▶유재혁 ▶존 이 ▶줄리어스 김(이하 뉴저지) 등 11명이다.

이날 임관되는 한인 생도들은 장교훈련을 마친 뒤 워싱턴주와 알래스카, 노스캐롤라이나, 한국 평택 등에서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부 손동진 회장은 “한인으로서 미 육군을 이끄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하는 25명의 한인 생도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25명의 한인 생도들이 미국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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