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연봉 9년간 18% 인상 소급 적용
2014-05-02 (금)
뉴욕시와 교사노조(UFT)가 임금 협상을 타결 지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일 교사들의 임금을 9년간 18% 인상해 소급 적용시키는 내용의 임금 인상안을 UFT와 합의했했다고 밝혔다. UFT는 2009년 11월1일부터 뉴욕시와 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뉴욕시와 UFT는 2011년과 2012년의 임금 인상 4%로 동결하기로 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매해 1%씩 임금을 인상해 적용하기로 했다. 또 2106년 1.5%, 2017년 2.5%, 2018년 3%가 인상된다. 다만 인상된 임금은 2015년까지 적용되지 않으며 뉴욕시는 이 기간까지 임금 인상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UFT는 지난 선거에서 드 블라지오 시장을 공식 지지한바 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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