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진실 바로 알린다
2014-05-02 (금)
▶ NYU 한인학생회, 오늘 타인종 초청 세미나
뉴욕대학교 한인학생회(KISO)가 2일 개최하는 위안부 알리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KISO>
뉴욕대학교 한인학생회(KISO)가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군이 저지른 위안부 만행을 타인종 학생에게 알리는 ‘위안부 이슈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KISO는 2일 오후 6시 NYU의 GCASL 빌딩(238 Thompson St.) 383호에서 타인종 및 한인 2세 등 학생들을 초청해 위안부 문제 바로 알리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위정 NYU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위안부 문제를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위안부 피해와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위안부 할머니 문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공립도서관 사서 스티브 카발로 화백의 작품도 세미나에서 함께 전시된다.
KISO는 "캠페인을 통해 타인종 학생들이 역사적 진실을 바로 알고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왜곡된 진실을 밝히고 위안부 이슈를 알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조진우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