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프리카 전도 단기선교단 모집

2014-04-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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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 프론티어, 7월1일부터 한달간 활동

▶ 5월말 신청 마감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선교사)는 2014년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을 모집한다.

1994년 르완다 전쟁을 계기로 시작된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매년 여름 대규모 단기선교 단원을 모집하여 아프리카 5개국 복음화 대회를 추진해왔다. "그동안 1,200명의 단기 선교단원이 동원되어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150만 명이 참가하는 선교대회를 개최했다."는 김평육 선교사는 "2014년 부터는 단기선교단의 역할을 전도 중심사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부터 7월 30일까지 활동하는 아프리카 단기 선교단은 우간다, 르완다, 콩고, 부룬디, 탄자니아에서 전도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5-6명으로 조직되는 선교팀은 하나의 빌리지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전도하고 결신자들을 중심으로 교회를 세우는 사역까지 진행하고 현지인 사역자를 세워 교회를 지어주는 사역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선교단은 사랑의 가축나누기 사업으로 사랑의 젖소와 돼지 나누기를 통해 전도한 빌리지가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돕는 사역도 추진한다. 단기선교단원들은 각자가 교회를 통해 사랑의 가축기금을 마련하여 현지에서 직접 전달하게 된다.

2014년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은 오는 8월 2일에 탄자니아 무완자에서 거행되는 빅토리아 호수 병원선 진수식에 참가한다. 월드미션 프론티어에서는 빅토리아 호수의 1천개의 섬을 대상으로 의료사역을 위해 의료선박을 제작중에 있는데 오는 8월 2일 진수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진수식에는 탄자니아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부 지도자(150명), 탄자니아 교계지도자(80명), 월드미션 프론티어 5개국 스텝(50명), 한국인 성도(100), 언론인(20명) 등 400명 이상의 내빈이 초청된다.탄자니아 무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새링게티 국립공원이 가까워서 국립공원 사파리 관광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2014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의 모집은 5월 말까지이며 항공료(2700달러), 현지 사역비(1천 달러), 비자(200달러)등의경비를 자비로 부담해야한다.

아프리카 단기선교단에 참여하기 원하는 분은 전화(408) 345-1727 로 문의하면 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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