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타운 정부를 잇는 가교가 되겠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팰리세이즈 팍 시의회 정기회의에서 타운 부클럭(Deputy Municipal Clerk)에 인준돼 취임선서한 지나 김(사진·한국명 세윤·25)씨는 팰팍 한인사회와 타운 정부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겠다는 각오다.
김 부클럭은 “한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타운 정부 내 한인 직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행정직 공무원으로서 타운 운영에 더 깊이 관여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16세 부터 매년 팰팍 타운 정부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다 지난 2011년 6월, 클럭 오피스 정식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후 시장실 소속 시장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을 3년 넘게 보좌했다.
김 부클럭은 “팰팍 타운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11년이 됐다”며 “타운 정부를 지원, 운영, 관리하는 부서가 클럭 오피스인 만큼 열심히 배워 더 높은 공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클럭은 시장 보좌관 업무와 부클럭 업무를 병행하게 된다. 김 부클럭은 뉴브런스윅 소재 럿거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이진수 기자> 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