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노라노’ 무료 상영
2014-04-23 (수)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2014 한국영화의 밤’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 여성의 파워’를 기획하고, 마지막 영화로 노라노, 서은영 주연, 김성희 감독의 한국 여성 디자이너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노라노’(Nora Noh)를 이달 29일 오후 7시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노라노’는 한국 최초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반세기 패션사를 담은 작품이다. 1956년 대한민국 최초로 패션쇼를 개최하고, 파리의상조합에서 기성복 시스템을 결정하기 전인 1963년에 기성복을 시작했으며, 1974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 1층 전면에 입점하는 등 대한민국 패션사의 주요한 장면들을 만들어 낸 노라노의 업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화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상영장소: 54 Varick St., NYC, 212-941-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