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간 연쇄강도 5건 발생
2014-04-21 (월) 12:00:00
안전한 동네로 손꼽히는 브렌트우드에서 90분 동안 5건의 연쇄 길거리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브렌트우드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10대나 20대로 보이는 몇 명의 남자 용의자들이 모자가 달린 짙은 색 추리닝 상의로 얼굴을 가리고 총기로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대략 밤 8시18분부터 9시35분 사이 브렌트우드 남쪽에서 일어났다고 밝혔다.
피해자 중 2명은 13세 소년으로 발포오 로드 맥도널드 패스트푸드점에서 집으로 가던 중 강도를 당했다.
이들 중 1명은 뒤쫓아 온 용의자들에게 페이퍼 스프레이 공격을 얼굴에 당했으며, 한 명은 셀폰을 빼앗기기도 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LED 테일라이트(미등)를 단 마즈다나 닷지 차저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들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며, 브렌트우드와 같은 안전하고 조용한 동네에서 이 같은 연쇄 강도사건이 발생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