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기쁨 함께 나누자”
2014-04-18 (금)
▶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3차 준비모임
14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3차 준비모임을 가진 목회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교협>
뉴욕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 목사)은 지난 14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3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3차 준비모임에서는 부활절 당일 각 지역 연합예배처소에서 사용할 헌금봉투가 배부되는 등 부활절 연합예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준비사항들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김석형 목사는 현대 기독교인들이 과거와 같은 신앙의 순수한 열정이 부족해진 부분들을 아쉬워하며 함께 모이는 연합집회에 이유를 불문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했던 신앙의 순수함과 뜨거움을 다시 회복하자고 전했다.
김석형 목사는 “과거에는 새벽연합 집회가 있으면 그냥 이유를 불문하고 광장에 모였고 그 먼 곳에서부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십자가 예수 정신으로 교파와 교회 크기를 초월에 모이던 그 때가 그립다”면서 “우리가 십지가의 본질이 이 사회 속에 교회 속에 나타나도록 하자. 본질을 잊지 않고 더욱 증거하여 영광을 높여드리는 역사를 함께 쓰자”고 권면했다.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는 오는 20일 새벽6시 뉴욕일원 26개 지역에서 일제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