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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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댄스대회 심사위원 위촉

2014-04-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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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공연연출가 서정민씨

뉴욕에서 공연 연출가로 활동 중인 서정민(사진·본명 서경화)씨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국제댄스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씨는 올해 5월10~11일 양일간 ‘떼아뜨로 델 셀레브라지오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국제 무용계의 주요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심사를 맡게 됐다.

발레는 물론 현대무용과 모던 재즈 그리고 군무나 솔로로 세계의 재능 있는 춤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이 대회는 무용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능력 있는 젊은 신인을 발굴해 보다 넓은 기회의 폭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대회 우승자는 상금과 트로피 및 무용수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웍샵과 전시회, 초청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서씨는 현재 뉴욕에서 김영순 예술감독이 이끄는 화이트 무용단을 비롯해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3년 ‘트레스아츠 매니지먼트(TresArts Management)’를 공동 설립해 월드 클래스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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