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노인 건강재단 ‘ 설립
2014-04-16 (수) 12:00:00
정연희(사진) 전 새생명재단 회장이 한인노인들의 원활한 의료서비스 접근을 돕는 비영리 재단 ‘미주한인 암, 노인 건강재단’(Korean American Wayne Cancer and Elder Care Foundation)을 설립한다.
정 전 회장은 "노인 건강재단은 주로 기존의 병원 및 양로원 등 의료시설 등에서 언어 미숙으로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한인노인들을 도울 목적으로 설립된다"며 "오는 6월께 한인사회에 재단의 정식출범을 알리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우선 플러싱 일원 병원 및 양로원 등과 협의해 한인 노인들을 위한 재단 측 전문 코디네이터를 각 시설로 파견할 계획이다. 재단이 한인 노인들과 의료기관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정 전 회장은 이미 뉴욕퀸즈병원(NYHQ) 측과 논의를 마쳤으며 플러싱 소재 다수의 양로원과도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미암협회(ACS) 아시안지부의 후원도 약속받은 상태다.
정 전 회장은 "의료시설에 몸을 의탁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 노인들은 언어문제 뿐만 아니라 혹시 모를 의료기관의 부당횡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미주한인 암, 노인 건강재단이 한인 노인들의 권익보호와 의료복지 실현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