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저임금 결정권 뉴욕시에 달라”

2014-04-15 (화) 12:00:00
크게 작게

▶ 그레이스 맹 의원 등 주지사에 촉구서한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니디아 벨라즈퀘즈 연방하원의원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에 뉴욕시가 자체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촉구 서한을 발송했다.이는 빌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취임초기 ‘뉴욕주의회로부터 뉴욕시가 자체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받아내겠다’고 표명한 데 대해 두 연방의원이 찬성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스콧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 등은 뉴욕시가 뉴욕주 다른 도시보다 생활비용이 높다는 점을 들어 현재 시간당 8달러인 최저임금을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11달러로 올려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당시 “뉴욕시도 뉴욕주의 한 도시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최저임금을 결정하도록 할 수 없다”고 말한바 있다. 맹 의원은 그러나 “뉴욕주의 불공평한 최저 임금규정으로 뉴욕시에 거주하는 노동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이들이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뉴욕시의 최저임금을 반드시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진우 기자> A2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