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 내 고장 소개: 사우스버리 (Southbury) (2)

2014-04-1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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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전원풍경에 은퇴후 거주지 각광

커네티컷/ 내 고장 소개: 사우스버리 (Southbury) (2)

핸리 워드 비처씨의 옛 농장 모습

전원 풍경 속에 자리한 사우스버리(Selectman Ed Edelson)는 일찍부터 55세 이상 입주 할 수 있는 헤리티지 빌리지 건설로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67년 헤리티지개발그룹(Henry J. Paparazzo)에서 주택단지로 2,500 가구를 분양하기 시작했다. 이 주택 개발은 덴마크계의 피아니스트이며 코미디언인 만능 엔터테이너 빅터 보그(Victor Borge)가 한때 소유했던 1,000에이커 상당의 넓은 대지위에 세워졌으며, 헤리티지 빌리지 건설이 가능했던 것은 당시 진행 중이던 덴버리와 워터버리, 뉴 헤이븐 등 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1-84고속도로 건설이 큰 도움이 되었다.

에드 애델슨 시장에 따르면 사우스버리 인구가 지난 2000년에는 1만8,567명이었으나 헤리티지 빌리지 주민들이 늘어나므로 2010년 인구조사에서는 1,337명이 증가한 1만9,004명이며, 헤리티지 빌리지 주민들도 계속 늘어 현재 3,500여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고 한다. 헤리티지 빌리지는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으로 은퇴 후 즐길 수 있는 골프장, 은행, 샤핑센터, 의료기관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추었고, 현재 노인들 대상으로 음식을 조달하는 8개의 사설 업체가 있다.


타운 토지이용 담당자 디노리스 커티스(DeLoris Curtis) 또한 뉴욕 시와의 거리가 80마일 정도로 멀지 않고 주택 가격 때문에 페어필드 카운티에서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차선의 정착지로 택하기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주택 건설이 활발해지므로 인구가 늘어나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타운당국은 전원적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타운 땅의 최소 20%이상 유휴지를 보존하려 노력하며, 지난해는 주 정부가 운영하는 성인 지적 장애자 지적 개발을 위한 사우스버리 트레인 학교의 일부 농지 825에이커를 타운에서 보존하기로 했으며, 학교 내의 50에이커를 노인들의 주거시설을 위해 타운 으로 넘겨받았다고 한다.

한편 사우스버리 인종 분포는 백인이 97.34%,미국계 아프리카0.45, 아세아 0.01%, 아메리카 인디안 1.15%, 히스패닉 또는 라틴 아메리카 1.59% 기타인종 0.62%의 통계이다. 중산층 가계 소득은 평균 7만5,970 달러. 주택 및 콘도 평균 가격은 37만 4,178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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