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권센터 등 맨하탄서 이민개혁 조속실현 촉구 연합집회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이 연방이민개혁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민권센터>
“이민자 가정 생이별 막을 이민개혁안 즉각 처리하라.”
민권센터를 비롯 ‘진정한 이민개혁을 위한 뉴욕연맹’(NYRIR) 소속 단체들은 10일 맨하탄 연방청사 폴리 스퀘어에서 이민개혁의 조속한 실현을 촉구하는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민자, 사회단체와 노조 등 연맹소속 단체 관계자들과 이민자 300여 명이 집결해 이민개혁의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는 하원 공화당 지도부를 한 목소리로 성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이민개혁을 반대하는 연방의원들은 오는 중간선거에서 이민자 커뮤니티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강력 경고했다.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은 “더 이상 거짓 명분과 립 서비스로 이민개혁을 지체해선 안된다”며 “의회가 이민개혁 법안통과에 실패하면, 오바마 대통령은 즉시 서류 미비자 추방유예 행정명령을 발동해 이민자 가정의 추방과 생이별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븐 최 뉴욕이민자연맹 사무총장도 “이민개혁이 지연되면서 이민자 가정이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연방의회는 하루빨리 이민개혁을 실현 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진우 기자> A2